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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원복지좋은글

스스로 아는자는 남을 탓하지 않는다. [대법륜사 불교이야기 좋은글] 스스로 아는자는 남을 탓하지 않는다. 재앙'은 가만히 있었기 때문에 당하고, 우환'은 욕심이 많아서 생기며, 피해'는 미리 방지를 안 해서 입게 되는 것이며, 전답'이 황폐해진 것은 갈지 않았기 때문이다. 성인은 아무리 착한 일을 했어도 부족하지 않았었나 걱정하고, 재앙을 당하지 않기 위해 아무리 대비를 했더라도 재앙을 피하기 어렵다는 것을 늘 마음에 담고 두려워 해야 한다. 먼지 속에 서서 티가 눈에 들어가지 않기를 바라며 물로 걸어가면서 옷이 젖지 않기를 바란다는 것은 될 말이 아니다. 그러므로 스스로를 아는 자는 남을 탓하지 않고, 명'을 아는 자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는다고 한다. 복'을 받는 것도 내게 달렸고, 화'를 입는 것도 내게 달려 있다. 성인'은 칭찬 듣기를 원치 않으며, 비난을 피하려 .. 더보기
경전공부 - 금강경 해설 無得無說分 (무득무설분) 無得無說分 (무득무설분) 須菩堤 於意云何 如來 得 阿?多羅三?三菩提耶. 如來 有所說法 耶. 須菩堤言, 如我解佛所說義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 득 아뇩다라삼먁삼보리야. 여래 유소설법 야. 수보리언, 여아해불소설의 無有定法 名 阿?多羅三?三菩提, 亦 無有定法 如來可說. 何以故. 如來所說法 皆不可取 不可說 무유정법 명 아뇩다라삼먁삼보리, 역 무유정법 여래가설. 하이고. 여래소설법 개불가취 불가설 非法 非非法, 所以者何. 一切賢聖 皆以無爲法 而有差別. 비법 비비법, 소이자하. 일체현성 개이무위법 이유차별. 얻은 것도 없고 말할 것도 없다. "수보리야, 여래께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고 생각하느냐? 여래께서 설명한 법이 있다고 생각하느냐?" 수보리가 대답하기를, "부처님께서 설명하신 뜻을 제가 이해하기에는 일정한.. 더보기
불교방송 BBS 안드로이드폰 무료 어플입니다 구글플레이 무료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co.PhonepiClub.BBS 스마트폰에서 만나는 BBS불교방송 이제 불교방송 어플을 통해서 언제어디서나 BBS와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주요 기능] ON - Air Streaming : BBS FM 101.9 FM과 BBS IPTV 실시간 방송 NEWS : 불교뉴스를 포함한 종합뉴스 제공 예불 독경 : 상진 스님의 금강경, 천수경등 독경과 100명의 승가대 스님의 예불 BBS 소식 : 다양한 불교방송의 법회 및 행사안내 프로그램 참여 : 라디오 생방송 실시간 프로그램참여 제품안내 : 불교방송 제품 안내 강좌/교양 : 불자예절, 불교상식, 경전공부 ARS후원 : 불교방송 영상후원 ARS 자동연결 .. 더보기
옛생각 [광명선원 좋은 이야기] 옛생각 옛생각 봉화산 붉게 물들인 철쭉꽃 떨어지면 내 고향 장복산 선동 골에는 추억 어린 산딸기 알알이 맺혀 지겠지 아련히 떠오르는 내 어릴 적 그때 그 기억 어머니 따라 바구니 들고 산딸기 따며 즐거워하던 선동 골의 계곡물은 아직도 흐르는지 내 머리카락 이미 반백이 되었는데 풋고추에 계곡물 떠다 밥 먹여 주시던 어머님의 머리카락 희다 못해 빛이 나겠지 생각하면 눈시울 적셔져서 봉화산의 저 꽃 속에 그리운 그 모습 숨겨 놓는다 2012년 5월 13일 평택 초자연산악회와 장수군 봉화산 산행중에 풍운아 쓰다 출처: http://cafe.daum.net/okyeo/MWuW/32 대한불교 조계종 백팔사경회 부산 광명선원 (051) 503-5457 , 504-6017 김해 대법륜사 (055) 324-5457 , .. 더보기
불교 경전 천수경 안드로이드 무료 어플 구글플레이 프리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so.jung.chunsukung ※ 천 수 경 ※ 관세음보살이 부처에게 청하여 허락을 받고 설법한 경전이다. 본래 명칭은 천수천안관자재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경(千手千眼觀自在 菩薩廣大圓滿無崖大悲心大陀羅尼經》으로, ‘한량 없는 손과 눈을 가지신 관세음보살이 넓고 크고 걸림없는 대자비심을 간직한 큰 다라니에 관해 설법한 말씀’이라는 뜻이다. 천수다라니》라고도 한다. ※ 설 명 ※ * 가장 즐겨 읽는 불교 경전 중 하나인 천수경의 원문,해석,한글 독경 기능을 실은 어플 입니다. ※ 특 징 ※ * 천수경의 원문은 큰 글자로 되어있고 해석이 아래 쓰여있어 읽기 편리 합니다. * 전자책처럼 터치로 페이지가 이동하.. 더보기
일주일을 사는 생활법문 [좋은글 불교이야기] ◐ 일주일을 사는 생활법문 ◑ / 혜인스님 여러분들이 가장 쉽고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법문을 준비했는데 바로 ‘요일 법문’입니다. 요일법문이란 요일에 따라 기억하고 행하는 법문입니다. 이 요일 속에 팔만대장경의 법문이 다 들어있습니다. 첫째 월요일 날은 달처럼 살아야 합니다. 달이란 캄캄한 어두운 밤을 비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사람을 대할 때 돈 있고, 힘 있고, 권력 있고 해서 뭔가 좀 얻어먹을 것이 있어 보이는 사람한테 더 잘 대하고 가난하고 힘없고 별 볼일 없는 사람한테는 잘 안합니다. 그것은 불교의 대자대비 정신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늘 진 곳, 나보다 부족한 곳, 아픈 사람, 어리석고 모자란 사람, 장애인 이런 사람들한테 마음을 주고 어두운 곳을 비춰주는 행동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더보기
경전공부 - 금강경 해설 正信希有分 (정신희유분) 正信希有分 (정신희유분) 須菩堤 白佛言 世尊, 頗有衆生 得聞如是 言說章句 生實信不. 佛告須 菩堤 莫作是說 如來滅後 수보리 백불언 세존, 파유중생 득문여시 언설장구 생실신부. 불고수 보리 막작시설 여래멸후 後五百歲 有持戒修福者 於此 章句 能 生信心 以此爲實 當知是人 不於 一佛二佛三四五佛 후오백세 유지계수복자 어차 장구 능 생신심 이차위실 당지시인 불어 일불이불삼사오불 而種善根 已於 無量 千萬佛所 種諸善根 聞是章句 乃至一念 生淨信者. 須菩堤, 如來 悉知悉見 이종선근 이어 무량 천만불소 종제선근 문시장구 내지일염 생정신자. 수보리, 여래 실지실견 是諸 衆生 無復 我相 人相 衆生相 壽者相 無法相 亦 無非法相. 何以故. 是諸衆生 若心取相 시제 중생 무부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무법상 역 무비법상. 하이고. 시제.. 더보기
신묘장구 대다라니 번역과 뜻 풀이입니다 신묘장구대다라니는 천수경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입니다. 대다라니를 귀절별로 나누어 설명토록 하겠습니다.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가장 거룩한 관세음보살님 귀의합니다.] 나모(namo) : 귀의한다는 의미. 귀명(歸命)과도 같은 의미 라다나(ratna) : 본래, 보물, 보석 등의 의미. 보물, 보석 등은 가장 훌륭한, 가장 으뜸가는 최상(最上)의 의미로 해석 다라야야(trayaya) : 보호자의 의미로 관세음보살님을 의미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사다바야 마하 사다바야 마하가로 니가야 [거룩하신 관세음보살님 대자대비하신 관음보살님께 귀의합니다.] 나막(nama) : 나모와 같은 뜻 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arya valokite svaraya) : 관세음보살님의 본명 모지사다바야(bodhisa.. 더보기
나를 닦는 백팔배 (절을 올리는 뜻과 해설) 나를 닦는 백팔배 (절을 올리는 뜻과 해설) ♡나를 닦는 백팔배♡ 김영동의 생명의 소리(朗誦 김신기) 모든 생명을 지극히 내 안에 모시고 살림의 장을 확산해 나가는 생명과 평화를 위해 108배를 올립니다. 001.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를 생각하며 첫 번째 절을 올립니다. 002.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며 두 번째 절을 올립니다. 003. 나는 누구인가? 를 생각하며 세 번째 절을 올립니다. 004. 나의 진정한 얼을 찾기 위해 네 번째 절을 올립니다. 005. 나의 몸과 영혼의 귀중함을 생각하며 다섯 번째 절을 올립니다. 006. 나의 영혼과 육체의 건강함을 위해서 여섯 번째 절을 올립니다. 007. 내가 원하는 진정한 삶은 무엇인가? 를 생각하며 일곱 번째 절을 올립니.. 더보기
경전공부 - 금강경 해설3 如理實見分 (여이실견분) 5 如理實見分 (여이실견분) 須菩堤, 於意云何 可以身相 見如來不 不也世尊, 不可以身相 得見如來 何以故 如來所說身相 수보리, 어의운하 가이신상 견여래부 불야세존, 불가이신상 득견여래 하이고 여래소설신상 卽非身相. 佛告須菩堤,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즉비신상. 불고수보리,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우주의 밝은 빛을 보라. "수보리야, 사람이 마음을 닦으면 달라지게 되고, 그 마음을 밝히기까지는 닦는다는 분별이 있지만, 닦는다는 분별조차 없어진 여래를 몸뚱이로써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밝히겠다는 생각까지도 없는 여래를 어떻게 몸뚱이를 가졌다고 하겠습니까. 왜냐하면 당신이 그 몸뚱이를 가지고 있으니까 우리를 제도하지만 실제로 우리 마음에 비춰줄 것은 .. 더보기
금강경을 배워야 하는 까닭은? 〈금강경〉읽으면 탐진치 닦고 청정해져 “금강경은 반야부 핵심을 잘 요약한 경전입니다. 금강경을 읽는 사람은 자신이 기원정사 대법회에 1,250인의 한 사람으로 참여해 설법을 듣고 있다는 마음으로 독송하면 좋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금강경을 읽으면 재앙이 소멸되고 깨닫는 마음으로 살게될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 정천구 서울디지털대 정치행정학과 석좌교수는 前 동국대 총장을 지낸 故 백성욱 박사에게 〈금강경〉을 배웠다. 항상 의심나는 점이 있다면 선생님을 직접 찾아가 법문을 들을 정도로 꾸준히 공부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불교수행방법으로 금강경을 날마다 독송하는 이유는 읽을때마다 느끼고 깨닫는 바가 늘 새로워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 책의 제목인 ‘금강경 공부하기’란 〈금강경〉을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여.. 더보기
경전공부 - 금강경 해설2 (대승정종분) (묘행무주분) 金 剛 經 (금 강 경) 3 大乘正宗分 (대승정종분) 不顧 須菩堤 諸菩薩 摩訶薩 應如是降伏 其心所有一切 衆生之類 若卵生 若胎生 若濕生 불원 수보리 제보살 마하살 응여시강복 기심소유일체 중생지류 약난생 약태생 약습생 若化生 若有色 若無色 若有想 若無想 若非有想 非無想 我皆令入 無餘 涅槃而滅度之 약화생 약유색 약무색 약유상 약무상 약비유상 비무상 아개영입 무여 열반이멸도지 如是滅度 無量無數無邊 衆生實無衆生 得度者 何以故 須菩堤 若菩薩 有我相 人相 衆生相 여시멸도 무량무수무변 중생실무중생 득도자 하이고 수보리 약보살 유아상 인상 중생상 壽者相 卽非菩薩 수자상 즉비보살 오직 부처님 잘 모시기를 발원하다 부처님이 수보리에게 말씀하시기를 "모든 보살 마하살은 이렇게 그 마음을 다스려야 하느니라. 우주에 살고 있는 .. 더보기
경전공부 - 금강경 해설1 (법회인유분) (선현계청분) 金 剛 經 (금 강 경) 1 法會因由分 (법회인유분) 如是我聞 一時 佛在舍衛國 祇樹 給孤獨園 與大比丘衆 千二百五十 人 俱 爾時 世尊食時 着衣持鉢 여시아문 일시 불재사위국 기수 급고독원 여대비구중 천이백오십 인 구 이시 세존식시 착의지발 入舍衛大城 乞食 於其城中 次第 乞已 環至 本處 飯食訖 收衣鉢 洗足已 敷座而坐 입사위대성 걸식 어기성중 차제 걸이 환지 본처 반식흘 수의발 세족이 부좌이좌 누가 언제 어디서 말씀하셨나.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한때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서 제자 천이오백오십 인과 함께 계셨다. 이 때 세존이 진지 드실 때가 되어 가사를 입고 바리때를 들고 '사위' 성에 들어가서 집집마다 차례로 걸식하시고 자리에 다시 돌아와서 진지를 드시고 가사를 고쳐 입으시고 발을 씻으시고 위엄.. 더보기
세상에서 제일 고약한 여섯 가지 도둑 (광명선원 이야기) 여보게 친구 ! 여섯 도둑을 잡으시게나 -육적六賊 - 眼耳鼻舌身意 세상에서 제일 고약한 도둑은 바로 내 몸안에 있는 여섯 가지 도둑일세, 눈(眼) 도둑은 보이는 것마다 가지려고 탐욕을 부리지, 귀(耳) 도둑은 그저 듣기 좋은 소리만 들으려 하네, 콧구멍(鼻) 도둑은 좋은 냄새는 제가 맡으려 하고, 혓바닥(舌) 도둑은 온갖 거짓말에다, 맛난 것만 먹으려 하지. 제일 큰 도둑은 훔치고 못된 짓 좋아하는 몸뚱이(體)도둑이고, 마지막 도둑은 생각(識)도둑. '이놈은 싫다, 저놈은 없애야한다' 혼자 망상 떨며 화내고 떠들어대지, 친구 ! 복 받기를 바라거든, 우선 이 여섯 도둑부터 잡으시게나 ! 여섯 도둑이 모두 부처가 되리니 . . . '싫다 좋다, 크다 작다, 있다 없다' 비교하며 두 가닥 내지 않고, 생각생.. 더보기
기도의 놀라운 힘 기도의 놀라운 힘 기도의 놀라운 힘 기도는 인간이 말하는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언어이다. 기도는 원초적 언어 형태이며, 말없이 시작해서 종종 말없이 끝나기도 한다. 기도는 언제 작용하고, 또 작용하지 않을지에 대한 무한한 방식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어떤 때는 암호나 상징처럼 작용하기도 한다. 그것은 필요할 때 없어지기도 하고, 할 수 있으면서도 안 하기도 한다. 기도는 혼자 하기도 하고, 같이 하기도 하며, 사적인 일이나 공적인 일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기도는 말, 신호, 몸짓이나 침묵으로 행해진다. 기도는 대부분 의식적이지만, 무의식의 영역으로 흐를 수도 있다. 꿈 속에서도 기도할 수 있으며, 했는지 안 했는지 전혀 모를 수도 있다. 기도는 절대로 어느 한 곳에 머물러 있는 '무엇'이 아니며, .. 더보기
오늘을 사는 나에게.. - 오늘을 사는 나에게 -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더 많기에 지금 잠시 초라해져 있는 나를 발견 하더라도 슬프지 않습니다.. 지나버린 어제와 오늘, 그리고 다가올 미래.. 어제같은 오늘이 아니길 바라며 오늘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며 넉넉한 마음으로 커피 한잔과 더불어 나눌 수 있는 농담 한마디의 여유... 초라해진 나를 발견 하더라도 슬프지 않을 것입니다. 그저 누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바랄뿐입니다. 하루를 너무 빨리 살고 너무 바쁘게 살고 있기에, 그냥 마시는 커피도 그윽한 향기가 있음을 알 수 없고 머리위에 있는 하늘이지만 빠져들어 흘릴 수 있는 눈물이 없습니다. 세상은 아름다우며 언제나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 나는 초라하지만 넉넉한 마음이기에 슬프지 않고 내일이 있.. 더보기
기도의 놀라운 힘 기도의 놀라운 힘 기도의 놀라운 힘 기도는 인간이 말하는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언어이다. 기도는 원초적 언어 형태이며, 말없이 시작해서 종종 말없이 끝나기도 한다. 기도는 언제 작용하고, 또 작용하지 않을지에 대한 무한한 방식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어떤 때는 암호나 상징처럼 작용하기도 한다. 그것은 필요할 때 없어지기도 하고, 할 수 있으면서도 안 하기도 한다. 기도는 혼자 하기도 하고, 같이 하기도 하며, 사적인 일이나 공적인 일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기도는 말, 신호, 몸짓이나 침묵으로 행해진다. 기도는 대부분 의식적이지만, 무의식의 영역으로 흐를 수도 있다. 꿈 속에서도 기도할 수 있으며, 했는지 안 했는지 전혀 모를 수도 있다. 기도는 절대로 어느 한 곳에 머물러 있는 '무엇'이 아니며, .. 더보기
생명평화의 길을 묻다 - 법륜 스님 즉문즉설 [산중한담] 생명평화의 길을 묻다-법륜 스님 즉문즉설 센 고집 꺾으려는 나는 얼마나 고집 센 것이냐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싹’ 하면 괴로울 일 없어 즉문즉설(卽問卽設)이란 일방적인 설법과 달리 청중이 무엇이나 물으면, 그것에 대해 즉각 답해주는 문답식 법석이다. 지식이나 관념적 사고로는 무엇에나 걸림이 없는 무불통지(無不通知)의 경지에 이를 수 없다. 현자는 답하지 않는다. 다만 묻는 자가 돌이켜 자기 마음을 보아 스스로 깨닫게 한다. 석가와 공자, 예수 등 성인들이 이미 어두움을 밝음으로, 고통을 행복으로 전환하도록 이끄는 방법이었다. 그 법석이 서울 도심에서 펼쳐졌다. 지난 30일 오후 6시30분 서울 정동 프란체스코수도회 강당에서였다. 지난 5년 동안 지리산을 출발해 전국을 걸었던 도법 스님을 비.. 더보기
좋은 글과 청춘 처럼 사는 요령 더보기
알아야 할 한자 상식 1. 文房四友 [문방사우] 서재에 갖추어야 할 네 벗인 지(紙)·필(筆)·묵(墨)·연(硯), 곧 종이·붓·먹·벼루의 네 가지를 아울러 이르는 말. 2. 身言書判 [신언서판] 중국 당나라 때 관리를 등용하는 시험에서 인물평가의 기준으로 삼았던 기준. 즉, 몸[體貌]·말씨[言辯]·글씨[筆跡]·판단[文理]의 네 가지를 이르는 말. 3. 四君子 [사군자] [품성이 군자와 같이 고결하다는 뜻으로] ‘매화·난초·국화·대나무’의 넷을 이르는 말. 4. 七去之惡 [칠거지악] (지난날, 유교적 관념에서 이르던) 아내를 버릴 수 있는 이유가 되는 일곱 가지 경우. 1.시부모에게 불순한 경우 2. 자식을 낳지 못하는 경우 3.음탕한 경우 4.질투하는 경우 5.나쁜 병이 있는 경우 6.말이 많은 경우 7.도둑질한 경우’를 이.. 더보기
나를 닦는 백팔배 교에서 백팔배에 담긴 큰뜻은나를 닦는 백팔배김영동의 생명의 소리(朗誦 김신기) 모든 생명을 지극히 내 안에 모시고 살림의 장을 확산해 나가는 생명과 평화를 위해 108배를 올립니다. 001.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를 생각하며 첫 번째 절을 올립니다. 002.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며 두 번째 절을 올립니다. 003. 나는 누구인가? 를 생각하며 세 번째 절을 올립니다. 004. 나의 진정한 얼을 찾기 위해 네 번째 절을 올립니다. 005. 나의 몸과 영혼의 귀중함을 생각하며 다섯 번째 절을 올립니다. 006. 나의 영혼과 육체의 건강함을 위해서 여섯 번째 절을 올립니다. 007. 내가 원하는 진정한 삶은 무엇인가? 를 생각하며 일곱 번째 절을 올립니다. 008. 나부터 찾.. 더보기
내 마음은 보석 상자입니다 * 내 마음은 보석 상자입니다 내 마음은 보석 상자입니다..... 이 안에는 ...사랑이라는 이름의 보석이 있고 추억과 희망기쁨과 아픔이라는 보석이 있습니다 내 마음은 보석 상자입니다.....이 안에는... 봄이 있고 여름이있고 가을과 겨울이 있습니다 꽃이 피고... 새가 울며 푸른 바다와 빗줄기가 보석이 되어 날마다 행복을 느끼게 합니다 내 마음은 보석 상자입니다..... 이 안에는... 사랑하는 사람의 동그란 얼굴과 첫 키스의 달콤함과 기다림의 설렘과 산을 넘는 그리움이 보석이 되어 영롱하게 반짝이고 있습니다 내 마음은 보석 상자입니다.....이 안에는 ...눈물이라는 보석이 있습니다오랜 외로움과 이별의 슬픔과 거절당해 입은... 상처까지 어느덧 보석이 되어 아름답게 빛나고 있.. 더보기
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일이 없습니다 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일이 없습니다 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일이 없습니다 열 아홉의 어린 나이에 장원 급제를 하여 스무 살에 경기도 파주군수가 된 맹사성은 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어느 날 그가 무명 선사를 찾아가 물었다. "스님이 생각하기에 이 고을을 다스리는 사람으로서 내가 최고로 삼아야 할 좌우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오?" 그러자 무명 선사가 대답했다. "그건 어렵지 않지요. 나쁜 일을 하지 말고 착한 일을 많이 베푸시면 됩니다." "그런 건 삼척 동자도 다 아는 이치인데 먼 길을 온 내게 해 줄 말이 고작 그것뿐이오?" 맹사성은 거만하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다. 무명 선사가 녹차나 한 잔 하고 가라며 붙잡았다. 그는 못이기는 척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스님은 찻물이 넘치도록 그의 찻잔에.. 더보기
바람직한 노후 생활 ♣ 바람직한 노후 생활 ♣ ● 첫째 집안과 밖에서 넘어지지 말고 끼니를 거르지 말되, 과식을 삼가며, 이사 하지 말고, 살던 집에서 계속 살아야 좋다. ● 둘째 설치지 말고, 헐뜯는 소리, 잔소리를 하지 말라. 남의 일에는 간섭하지 말 것이며, 묻거들랑 가르쳐 주기는 하되 모르는 척 어수룩해야 편안하다. ● 셋째 어차피 젊은이들에게 신세질 몸, 이기려 들지 말고, 칭찬을 아끼지 말라. 한 걸음 물러서서 양보 하는 것이 편하고 원만히살아가는 비결이다. 그러나 불의의 부도덕하고, 무례한 행위에는 불호령을 내려라. 이것이 사회를 위한 늙은이의 마지막 봉사일지도 모른다. ● 넷째 돈 욕심을 버려라.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 해도 눈감으면 공수래 공수거이다. 인색하게 굴지 말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베풀고, 좋은 일.. 더보기
형제 출가한 사연 (명본스님속가4형제들) 더보기
나무 아래에서 출처 http://cafe.daum.net/biggimhae/2rgk/631 더보기
다시 태어나다면 - 업에 대하여 (법정스님과 최인호님의 대담) 최인호 : 한때 저도 진심을 출가하고 싶을 때가 있었습니다. 스님의 글 중에 계를 받은 후 승복을 입고 걸어갈 때 환희심이 넘쳤다는 구절을 읽고 깊은 인상을 받았었지요. 그래서 저도 어느 스님의 승복을 빌려 입고 머리에는 밀짚모자를 쓰고 압구정동 거리를 걸어 보았는데 가 전혀 다르게 느껴지덕라고요. 아주 독특한 경험이었어요. 승복을 입기 전의 내가 아니었어요. 법정 : 나도 출가하여 전에 친구와 함께 축성암이라는 절에 간적이 있는데 스님은 없고 가사 장삼이 걸려 있기에 한번 입어봤어요. 옷을 입는다는것도 업인데, 뭔가 정답고 그 전부터 입었던 옷 같더군요. 그때 친구도 나를 보고 곡 스님 같다고 그랬어요. 내가 처음 절에 들어가서 스님들 바리때 공양를 봤을 때도 정말 환희심이 일었습니다. 그때 어떤 스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