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이 있어야 아름답다. [대법륜사 좋은글]

 

아쉬움이 있어야 아름답다.

 

다 보여주는것 보다 아쉬움이 남는 보여줌이 있으면 더 아름답다
누드 사진과 포르노 사진중 어느것이 더 좋을까?
처음에는 포르노 사진이 화끈하고 좋아 보인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조금 지나면 시들해 진다. 그러나 누드 사진은 다르다.
보고 또 봐도 다 보여주지 않는 그 아쉬움이 아름 다움을 자아낸다.

꽃이 피고 지면 왜 더 아쉬움이 가득할까?
그것은 지고 사라진것도 있지만 그 과정을 다 보지 못한것이
더 아쉽게 하기도 한다. 그 피는 과정 하나 하나를 다 보지
못하고 그 절정기가 언제 인지 확실히 보지 못하니 그것이
아쉽지만 그 아름다움을 더 느끼게 한다.

완벽한것 보다 다 보여주는것보다 조금 모자란것이 더
아름답고 오래 기억되어진다. 그 작은 아쉬움이 있어 그것을
더 오래 기억하고 그리워 하게 하기도 한다. 영화를 보면
야한장면이 나온다. 특히 여자들의 목욕신중 아슬 아슬한 장면은
더 보는 사람의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사람도 그런가 보다.
완벽함 보다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어야 상대가 편하게 대해 준다.
빈틈이 없으면 싸움을 할때도 들어갈 수 없듯 빈틈이 있어야
상대가 조금 마음을 편하게 여는것이다. 아쉬움이 있지만
더 정을 느끼게 하는 사람의 빈틈이 크진 않아도 조금은 있어야
한다. 다만 빈틈이 없어야 할것이 있다. 기업은 기밀보안을
국가는 안보와 방위에 빈틈이 있어서는 안된다.

 

 

출처 http://cafe.daum.net/daum1000/1XHi/76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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